[중국 출장기록 2] 하얼빈에서 천진으로 ! 천진에서의 추억여행!

중국 출장기록 2탄!!!!!! 하얼빈에서 천진으로 ! 천진에서의 추억여행하고 왔습니다. 

 

10박 11일의 출장이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 : )

출장기를 이제 틈나는대로 남기려고 합니다. 

그 두번째 기록의 장소는 중국 천진 입니다. 

 

하얼빈에서도 아주 어릴적 대학교 1학년때 여름방학동안 잠깐 머문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하얼빈 다음에 가는 천진은 제게 더욱더 그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제가 1년간 어학연수를 했던 ! 남개대가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천진에서의 추억이 유독 많았어요.. 그 때 워낙 좋은 친구들을 많이 알게되서 그런 것도 있고,

그 당시에 중국어가 가장 많이 늘었던거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북경에서 일하면서 살 때도 종종 천진에 놀러가곤 했기 때문에, 

천진은 정말 제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 없는 곳이였죠. 그 곳은 한 3년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얼빈에서 천진까지 같은 중국내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는데 4시간이 걸립니다. 

이런걸 보면 원래 알던거기도 하지만 중국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나라입니다. 

하얼빈이나, 천진이나 다 동북지역인데 말입니다. 

아무튼 천진에 도착하여서 일단 천진대쪽을 가보았습니다.

천진대는 남개대 바로 옆에 있는 학교입니다.

하지만 천진에서는 천진대보다는 남개대가 더욱 역사있고, 유명한 학교입니다. 

천진대 정문이자, 동문의 모습.

천진대, 남개대 모두 아름다운 교정을 가지고 있죠. 

다음으로 남개대의 낮과 밤 사진입니다.

제가 저녁에 도착한 관계로, 저녁에 자전거를 타고 천진대, 남개대를 모두 한바퀴씩 돌며

사진을 찍고, 그 다음날 또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저녁에 남개대 캠퍼스를 한바퀴 도는데... 진짜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더군요... 참..즐거웠었는데...하면서 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뭐 물론 지금도 재밌습니다. 

 

남개대는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 ) 

낮에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한국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한국보다 시원할 거 같다는.. 제 생각은 큰 오산이였죠.

그리고 저녁 식사로는 하얼빈에서도 방문했었던...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呷哺呷哺 xiabu xiabu 라는 훠궈집입니다. 
가성비가 좋은 훠궈집이예요. 무난합니다. 

최근에 치즈가 들어간 어묵, 치즈가 들어간 새우볼? 같은게 생겨서 취저당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음날에는 업무 후 약간 시간이 남아서 천진에 滨江道（bin jiang dao )라는 번화가에 가봤습니다.

오랜만에 가봤는데 크게 바뀐거는 없더라구요.  저기 건물 새로생기는것만 빼구요. 

천진도 중국의 5대 대도시중에 한 곳으로 부유한 도시에 들어갑니다. 

제가 이곳에 간 목적은 네일을 받으러 ^^;;

한국에서는 기본 3만원 하는 네일을 중국에서는 여러색을 바르고, 여러가지를 붙이고 해도

만원에서 이만원을 넘지 않는 금액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 ㅎㅎ

그래서 중국에서는 네일을 자주 받는 편입니다. 나름 실력들도 나쁘지 않습니다 : )

 

 

어쩌다 보니 거의 학교 사진만 있네요 ^^;; 다음에 유학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두 학교에 대하여 별도로 자세히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다음 출장기는 한국분들은 잘 모르시는.... 좀 더 재밌는 !! 중국 길림성에 있는 사평시 출장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